몸이 즐거운 유자의 효능과 유자청 - 한 겨울, 따뜻한 유자차 한 잔

갑자기 날씨가 매서워졌어요

겨울 같지 않다가 

앗! 겨울-!

하고 느낀 어젯밤

 

 

 

 

며칠 전 구매했던 유자청으로

디저트 타임 가졌네요

운동한다고 하더니

또 먹어요 하핫

 

 

 

 

유자청을 구매한 곳은

바른두레생협이에요

조금은 생소하죠?

조합원의 출자금으로 운영하는

소규모 마트라고 생각하면 될 듯해요

건강한 먹거리를 지향하며

무농약 유기농 농산물 등을

취급하는 곳이라네요

 

 

 

 

무농약과 유기농

사실 어디까지 믿어야 하는지

나도 의문이지만,

보기에 유자가 많이 들어 있는 느낌이어서

처음 구매해 봤어요

 

 

 

 

올가을 첫 유자청 할인행사 기간에 

여러 개 구매해서

겨울 길목에 가볍고 따뜻한 선물로 활용하기도 했네요

부디

달달구리한 설탕 맛에

유자 향이 얹힌 느낌은 아니길 바래보아요

 

 

 

 

시식 전에 몸에 좋은 유자의 효능을 알아볼까요?

 

1. 레몬보다 3배나 많은 비타민 C가 함유되어 있고, 구연산 함량이 높아요.

   다른 감귤류 과일보다 비타민 B와 당질, 단백질의 함량이 높아 스트레스 해소와 피로회복 및 강장에 효과가 있어요.

   감기 예방과 치료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어요.

   숙취 해소에 도움을 주고, 술 마신 후 입 냄새 제거에도 좋다고 해요

  2. 감기 증상 중 기침과 가래를 삭이는 리모넨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요

3. 유기산을 함유하고 있어 노화와 피로 방지에 좋아요

4. 모세혈관을 보호하는 헤스페리딘이라는 물질이 들어있어 뇌혈관 질환 및 혈압 안정에도 좋아요

5. 다른 과일에 비해 칼슘의 함유량이 많아 아이들 골격형성과 성인의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가 있어요

 

 온 가족이 먹을 수 있는 몸에 좋은 먹거리에요

이 친구를 가장 잘 활용하는 방법이 유자청이에요

집에서 직접 담그면 더욱더 좋겠지만,

난 그럴 시간적 여유가 없어요

변명이에요 (긁적)

 

 

 

 

유자청을 크게 한 수저  떠 봅니다

유자차를 달달하게 타서 마시는 취향은 아니에요

강쥐들은 달달하게 타 주고

나는 약간 심심하게~

 

 

 

 

유자 향이 기분 좋게 올라오네요

신선한 유자 향이 느껴져요

달콤함 속에 유자의 새콤한 맛도 잘 살아있어요

 

 

 

 

집에서 담그는 유자청 비슷한 맛이 나는 듯해요

잣을 몇 알 띄우면 좀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실 냉장고 안에 잣이 잘 모셔져 있는데

그걸 가지러 가기가 싫어서 말만 합니다.

숨은 제대로 쉬고 사는지 의문이에요

 

 

 

 

사실 청으로 만들어진 아이들을 딱히 즐기지는 않아요

그런데 겨울이 되면 유자차는 한두 잔 생각나더라구요

올해는

바른두레생협 유자청이

한두 잔 역할을 톡톡히 할 듯하네요

 

 

 

 

이 친구 차로만 마시지 않아요

아침 토스트에 잼 대용으로 바르니 향도 맛도 합격입니다.

오히려 차보다 잼으로 이용하는 횟수가 더 많네요

샐러드 만들어 먹을 때

소스로 사용해도 굿!

겨울엔

유자 향이 참 좋아요 

 

추운 겨울

몸의 밸런스를 위해

유자청 이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