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33)
다운타우너 갤러리아 광교점 - 치즈버거 좋아하세요? 햄버거 좋아하세요? 좋은 날 맛있는 치즈버거는 어떤가요? 즐거운 일이 있어서 좋은 날이 아니라, 소소하게 즐거운 일 만들어서 기분 좋은 날 해봅니다. 다운타우너 갤러리아 광교점 치즈버거 시식했어요 치즈버거 6,800원 스파이시 치폴레 프라이즈 6,300원 제로 콜라 2000원 주문 후 자리에서 기다리면 직접 가져다주니 편하네요. open 직후라 창가 자리 겟했지만, 사진은 패스합니다. 창가 자리가 중요한 건 아니니까요 잘 보이시나요? 치즈버거 후기 들어갑니다. 우선, 빵 쫄깃하고, 고소하니 맛있어요 떡도 아닌 게 폭신폭신 찰져요. 꾹꾹 누르면 납작납작해지니 주의! 어마무시한 깨가 빵의 맛을 올려주는 듯해요. 햄버거 먹을 때 빵 맛이 중요한 일인에게 합격입니다. 패티 겉은 바삭함이 느껴지고 속은 쫄깃합니다..
내가 찾아 선택한 샴푸 - 려 자양윤모 탈모증상케어 샴푸(지성 두피) 하루가 다르게 두피가 비어 가는 느낌 아시나요? 그래, 이젠 머리숱도 적어질 나이이지…하고 수긍할 나이가 절대 아닌데 말입니다. 요즘은 사계절이 환절기 마냥 머리카락이…. 그렇습니다… ㅜ 샴푸 후 드라이까지 마치고 나면 방바닥에 수북이 쌓인 머리카락들이 보입니다. 방바닥에만 있나요? 욕실 수챗구멍에 귀신 하나 사는 것 같아요. 대머리 될까 무섭습니다. 스트레스 많이 받고, 기름진 음식 + 맥주와 친구하고, 불면증 달고 살고, 어깨 위에 항상 곰돌이 한 마리 얹고 사는 모양새가 두피에도 영양을 많이 주었나 봐요. 관리를 해야 하긴 하는데, 두피 전문 OO 한의원, OO 모발클리닉 등은 돈이 많이 듭니다. 그러니 우선은 탈모증상케어 샴푸부터 한 번 도전해 봤습니다. 발모는 둘째치고 덜 빠지기라도 해야겠지요 ..
백설 아라비아따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 - 내 맘대로 해 먹는 스파게티 날은 덥고, 코로나 19는 사그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네요 걱정입니다. 개인위생을 좀 더 철저하게 해야겠어요 마스크 친구도 항상 잘 챙깁시다. 여러모로 주말엔 집밥입니다. 밥은 먹기 싫고, 라면은 물리고 해서 오랜만에 스파게티 해 봅니다. 매운 거 사랑하는 강쥐들 위해 매운맛으로! 건더기 많은 스파게티 쇠고기 숭덩숭덩 썰어 넣어 씹히는 식감 확실하게 해 봅니다. 정말 내 맘대로 하는 스파게티 스파게티가 맞는 건지 한 번쯤 의심을 품을 수 있지만, 아라비아따 소스 들어가는 확실한 스파게티입니다. 국수는 청정원 링귀니 사용합니다. 개인적으로 링귀니 선호해요 납작한 스파게티예요 오른쪽 하단에 설명 보이시나요? 면 맛있게 삶는 법 6분 : 단단하고 심이 살아 있는 7분 : 쫄깃하고 탄력 있는 8분 : 통통하고 부..
스콘이 맛있는 폴콘 - 갤러리아 광교점 갤러리아 광교점 이미 유명합니다 폴콘이 갤러리아 광교점에 있어 방문합니다. 엘로우 스마일이 반기는 폴콘입니다. 9층 고메이 월드 홀에 자리잡고 있어요. 위치가 위치인지라 조금 어수선합니다. 휴게소 분위기 어쩔... 기본빵부터 조각 케이크까지 다양하게 판매 중이에요. 치아바타 보이네요. 앙버터도 종류별로 있어요. 뭐, 사실 요즘 핫하다는 빵들은 어디 가나 다 보입니다. 오늘 폴콘에 온 목적이에요. 스콘 애정합니다. 바질치즈, 무화과, 마카다미아, 버터, 크림치즈 다섯 종류의 스콘을 판매하고 있어요. 가격은 3,000원 기본 버터스콘은 2,000원 사이즈는 초코파이 사이즈 정도? 에끌레어도 맛있어 보여요. 시식 예정입니다. 그 외 폴콘의 초코빵들 무시무시하게 초코초코합니당 나이가 나이인지라 말로만 고칼로리 ..
완도산 다시마 2장 들어간 한정판 오뚜기 오동통면 (ft. 맛남의 광장 백종원) 그리고 다시마의 효능 오후에 마트에 갔더니, 이 친구가 라면 판매대 앞에 떡! 하니 전진 배치되어 있더라구요. 백종원 씨가 딱! 떠오르대요. 맛남의 광장 프로그램 중간에 보여줬던 소비 되지 못 한 채 산더미처럼 쌓여 있던 다시마 2년 치 재고 약 2000톤 가슴 아픈 완도 주민들 소비해야죠 백종원 씨 선배님(?)이 흔쾌히 ok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도 흔쾌히 동참해 보기로 했습니다. (한정판에 환장한 거 아님 ㅎ) 리미티드 에디션 다시마 군이 두 장을 강조합니다. 다시마가 두 개이니 깊은 맛 기대해 봅니다. 라면은 물 양과 끓이는 법이 정확해야 가장 맛있으니 설명 한 번 읽어줍니다. 라면에 따라 물 양이 500ml, 550ml 등으로 차이가 있어요 면발이 굵으니 끓이는 시간도 깁니다. ~ 5분 ~ 라면은 원래 칼로리를 계산하..
화려한 마라가 나를 감싸네 - 하이디라오 마라샹궈(麻辣香锅) 소스 코로나 19의 여파로 몇 달째 온라인으로만 등교하다가, 이젠 학교와 온라인을 번갈아가며 등교 중인 둘째가 온라인으로 등교한 날입니다. 성질머리가 신계인 사춘기 녀석이 맘대로 등교도 못해, pc방 출석도 못해, 친구들과 놀지 못하니 빅뱅이라도 할 것 같네요. 다만 시험에 대해서는 탈우주급입니다. 방구석에서 on-line class 켜놓고 뭘 하고 있는지 훤히 보이는 둘째 강쥐를 들볶을 수는 없어, 오늘 점심은 다른걸 달달 들볶기로 했습니다. 매운맛 중독성 강한 마라샹궈가 오늘의 점심메뉴입니다. 어느 순간 짠! 하고 나타나 매운맛 사랑하는 우리에게 인싸가 된 중국음식 마라샹궈 고추와는 다른 중독성 강한 마라의 매운맛이 먹고 돌아서면 다시 생각나게 합니다. 마라샹궈는 고기와 해산물, 채소, 면 등 여러 가지 ..
내 돈 주고 내가 사 먹은 맘스터치 간장마늘치킨 직설적 리뷰 쌀눈 함유 오일 사용하여 건강하고 바삭한 맘스터치 치킨 이라고 맘스터치가 광고합디다 감칠맛 가득 마늘의 풍미와 간장소스의 풍부한 맛이 어우러진 치킨 이라고 맘스터치 메뉴에 적혀있더이다 * 여기서 우선 밝히는 나의 MBTI(My Best-chicken Type Indicator) * 무자비한 주 1회 치킨 포식자 단골집 없음 이 세상 치킨 다 먹을 때까지 정착할 생각 없는 치킨 유목민이자 치킨 방랑자 애정하는 치킨 없음 같은 치킨 보통 두 번 이상 취급 안 함 주말입니다~~ 치킨 한 번 해야죠 딸램 친구 "맘스터치 치킨도 맛있어요" 라는 말 듣고 시도하러 왔습니다. 직접 주문 들어갑니다. 대부분 테이크아웃 손님이에요 문 앞에 요런 포스터가 날 반깁니다. 주력 메뉴인가 봐요 원래 새로운 치킨집에선 후라이드부..
압구정 예쁜 카페 - 비엔나커피 하우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달에 한 번 가는 병원 진료 날, 이른 오전 외출합니다. 아침 기온이 심상치 않아요. 요즘 너무 덥습니다.. 토요일 오전임에도 도로가 복잡해요 항상 차가 넘치는 동네예요 병원과 같은 건물 1층에 비엔나커피 하우스가 있어요. 카페 정문은 건물 뒤 골목 쪽에 있지만, 굳이 빙 돌아갈 필요가 없죠 더워 많이 타는 체질입니다. 비엔나커피 하우스는 내부가 무척 넓은 편이에요. 일행과 대화 나누기도 좋고, 혼자 와서 사부작사부작 무언가를 하는 공간으로도 좋아요. 제가 앉은 곳은 후문 가까운 구석탱이입니다. 앞쪽으로 용도에 따른(?) 다양한 테이블과 의자가 배치되어 있어요. 궁금하면 가보기 현재 시간 am 9시 40분 토요일 이른 오전에 들리는 맛이 있습니다. 사람이 없어요 좋아요 커피집 왔으니 커피 마셔야지요 ..